6월 마늘 수확 #두번째 이야기

하지전에 마늘을 수확하는데, 어느 해에는 마늘순 쌩쌩하기도 하고 어느 해에는 마늘순이 누렇게 마르기도 한답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여서 마늘을 크기별로 수량을 선별하는 모습이에요..

바로 팔 마늘은 50개씩 묶어서 달아놓고, 도매상을 기다리는 것은 1접에 100개씩 엮어서 매달아 놓습니다.

어릴적엔 마늘을 수확하면 어른들이 며칠씩 밤낮으로 100개씩 전부다 엮어서 달아놓았지요..

물론 농사 재배 면적도 지금보다 훨씬 많아서 너무 고생을 하셨어요..

크기별로 선별해서 1접씩 담아서 가족들이 직접 가져가 줄 수 없는 거리는 택배로 발송하는데, 

택배를 해주는 친구가 매년 마늘 수확할때면 방문해서 일도 도와주니 너무 고마운 친구입니다..~

택배로 발송 예정인 박스들

팔고 남은 것은 엮어서 달고…

내년이나 후년에 종자로 할 주화는 따로 모아서 달아놓고…

종자할 정도로 작은 마늘이나 머리가 떨어져 나온 것도 따로 모아서 달아두면 올해 마늘 농사도 거의 마무리되었네요.~